【런던 로이터=연합】 영국은 전임 각료를 내세워 아일랜드 공화군(IRA)과 휴전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지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아일랜드장관을 지낸 마이클 메이츠 보수당 의원이 존 메이저 총리의 허락으로 몇주전부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IRA가 폭탄테러를 계속하고 있는데도 총리가 테러집단 대표들과 비밀협상을 벌이도록 승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북아일랜드의 연합파 정치인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