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학력자 전문대 재입학 급증/96 특별전형 집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학력자 전문대 재입학 급증/96 특별전형 집계

입력
1996.04.29 00:00
0 0

◎전문대졸이상 전년비 15% 늘어 전문대 및 4년제대학 졸업자가 전문대에 재입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9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새로 전문대에 입학한 전문대 졸업자(1,322명) 및 학사학위 소지자(700명)는 2,022명으로 95학년도의 1,748명에 비해 15.6% 늘어났다.

 특히 이같은 숫자는 전국 152개 전문대중 전문대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정원외 특별전형을 실시한 126개 전문대만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일반전형 등을 통해 전문대에 재입학한 사례까지 합치면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졸자 등 고학력자의 전문대 재입학이 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대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수요 기술을 가르치고 있는데다 짧은 기간(2년)동안 새로운 전문직업 기술을 습득,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자영업을 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9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복수지원 기회 확대에 따라 경쟁률은 매우 높았지만 최초 합격자중 이탈자가 많아 내신성적 5등급이내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우선전형과 실업계 고교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주간특별전형의 경우 모집인원의 76%만 실제 입학했으며 산업체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야간특별전형은 67.6%만 입학했다.<박정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