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로구청직원 영장서울 구로경찰서는 27일 가로정비 일용직 인부의 동원숫자를 허위작성, 9천여만원의 공금을 가로챈 전구로구청 건설관리과 가로정비계 주임 최병두씨(43·행정6급)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90년11월부터 91년 12월말까지 노점상 단속 업무를 맡으면서 구로구 오류역 일대 가로정비 일용직인부의 동원숫자를 실제보다 3천여명 늘려 서류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9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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