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만 관광객 적극 유치/올 전세기 15편 취항/내일 설명회

【홍콩=연합】 북한은 대대만 관계사상 최초로 29일 하오 2시 대북(타이베이)시에서 북한 관광을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북한관광 관리들이 27일 대북에서 발표했다.조선국제여행사 아·태부장 최형무는 이날 자신을 포함한 북한 관광관리 3명이 이 기자회견에 참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26일부터 4일간 대북에서 열리고 잇는 국제관광박람회에 3년만에 처음으로 참가, 북한 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북한과 대만간에는 지난해 4월과 5월 사상 최초로 전세기 두편이 취항한데 이어 올해 7∼8월에는 15편의 전세기가 취항할 것이라고 북한관리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