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0.5∼3%P 할인손해보험회사들이 서비스강화차원에서 무사고운전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 장기 무사고운전자는 은행보다 싸게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무사고 운전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해동화재를 제외한 삼성화재 현대해상등 10개사로 무사고 기간에 따라 0.5%∼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할인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기간 1년짜리는 최저 10%, 3년은 11%, 5년은 12%를 적용, 은행권보다 0.5∼1.5%포인트가량 싼 금리로 자금을 빌려쓸 수 있다.
무사고 기간별 할인폭은 3년이상 5년미만은 0.5∼2.0%포인트, 5년이상 7년미만은 1.0∼2.5%포인트, 7년이상 10년미만은 1.0∼3.0%포인트, 10년이상은 2.0∼3.0%포인트로 회사마다 조금씩 다르다. 무사고 10년이상의 경우 삼성화재 동부화재 동양화재등 5개사는 대출기간에 관계없이 3.0%포인트 할인혜택을 주고 있으나 신동아화재 대한화재등 3개사는 2.0%포인트만 깎아주고 있다.
또 무사고 3년이상의 경우는 대부분 0.5%포인트 할인을 적용하고 있지만 제일화재는 1.0%포인트, 현대해상은 5년대출에 한해 2.0%포인트, LG화재는 5년대출에 한해 1.5%포인트씩 할인해주고 있다.<이진동 기자>이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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