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이 성생활을 즐기는데 반드시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의 잉그마르 스쿠그 박사는 24일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보낸 서한에서 『노인은 성생활을 영위할 수도 없고 흥미도 없다는 기존 관념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평균 85세 된 예테보리 거주 남녀노인 32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 노인들의 13%가 최근 1년안에 성행위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37%는 성욕을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노인중 기혼남성의 경우에는 응답자의 22%가 조사기간중에 성행위를 가졌고 45.5%는 성욕구를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보스턴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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