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미국은 테러포기와 미군유해 반환, 미사일 협상을 계속하면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전면 해제한다는 방침을 북한에 통고했다고 일 산케이(산경)신문이 26일 미국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국은 앞서 있었던 북한 대외경제위원회측과 가진 비공식회담에서 이같은 뜻을 전달했으며 이는 김영삼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제의한 4자회담에 북한측을 끌어냄으로써 본격적인 관계개선을 꾀하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