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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고입 2·3학년 성적만 반영/서울시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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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고입 2·3학년 성적만 반영/서울시 교육청

입력
199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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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석차 백분율 산출/남녀 통합산정·기본점수 부여 편차 최소화선발고사가 폐지되고 중학교 내신성적만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98학년도 고입에서 교과성적은 2·3학년의 과목별 석차백분율로만 산출한다. 이와함께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과목별 석차백분율을 낼 때는 남·여학생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해 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98학년도 고입 내신 산출지침을 발표하고 내신성적 3백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교과성적(2백40점) 중 40%인 96점을 기본점수로 주고 나머지 1백44점은 2학년성적 40%, 3학년 성적 60%를 반영키로 했다. 이에따라 학년별 만점은 2학년 57.6점, 3학년 86.3점이며, 학년성적은 과목별 석차백분율의 합계를, 이수교과목수에 1백을 곱한 숫자로 나눠 해당학년 총점에서 빼서 얻는다.

만점이 각각 12점인 행동발달과 특별활동 성적은 종합생활기록부를 처음 도입하는 점을 감안, 성적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9점(학년별 3점)의 기본점수를 부여한다.

봉사활동은 당초 방침을 바꿔 학년별로 40시간 이상에 7점, 20∼39시간에 6점, 19시간 이하에 5점을 주기로 했다. 당초 방침은 학년별로 60시간 이상에 7점, 30∼59시간에 6점, 29시간 이하에 5점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표창을 받은 경우 매학년 1점씩의 가산점이 부여돼 봉사활동 만점은 24점이 된다.<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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