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삼 동아건설 해외담당 사장은 26일 『요르단 정부가 최근 요르단 남부에서 수도인 암만까지 200 구간을 연결하는 대수로 사업을 맡아달라고 요청해와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정사장은 『요르단 정부는 공사비 1억6,000만달러로 추정되는 이 사업을 동아가 재정 확보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두 담당해 줄 것을 요구했다』며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단을 5월중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사장은 『요르단 정부는 추정 공사비를 비료 원료인 인광으로 현물지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조사단은 이에 대한 수익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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