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창만 기자】 25일 하오5시30분께 부산 남구 대연동 하수처리장 공사장에서 2일 신입생환영회를 마치고 실종됐던 부산수산대생 주지수군(19)이 암매장된 것을 인부 공진석씨(23)가 발견했다. 현장은 주군이 실종된 지점에서 2백 떨어진 곳이다.경찰은 주군의 점퍼가 찢겨 있고 하의는 벗겨진 채 팬티 차림인 점 등으로 미뤄 살해당한 뒤 암매장된 것으로 보고 실종 당시 함께 술을 마시다 시비를 벌인 선배 조모군(19) 등 주변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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