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경쟁정책 논의 단계적 접근 필요”/박통산,미에 입장 전달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25일 싱가포르 세계무역회의 참석도중 미무역대표부 제프리 랭 부대표와 만나 올 12월의 세계무역기구(WTO)각료회의에서 환경 경쟁정책 투자 부패등의 규범화를 논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박장관은 이날 『무역과 연계해 제기되고 있는 이들 문제에 대해 논의에는 적극 참여할 계획이지만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의견차이가 큰만큼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