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중국에 무기 52억불 수출/일 산케이신문 보도

【도쿄=신윤석 특파원】 러시아는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27의 라이선스 생산을 비롯해 잠수함과 미사일 방수시스템 등 중국에 모두 52억달러어치의 무기를 수출한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러시아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군비증강을 꾀하고 있는 중국이 이미 러시아로부터 수호이27 및 수호이27 개량형 26대, 디젤 잠수함 1척, 미사일 방공시스템 S300 4기를 구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또 러시아와 슈퍼7로 명명된 공격기의 공동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신형 요격전투기인 미그31을 구입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