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월 처음으로 대만을 방문한다고 홍콩과 대만의 신문들이 25일 보도했다.이번 방문은 대만의 국제적 위상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데다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 독립을 추구하고 있는 점 때문에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또다시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신문들은 분석했다.
대만 외교부대변인은 이에 대해 『달라이 라마는 종교지도자이므로 대만은 국제외교 의전에 따라 그의 방문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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