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네바 발명전 20부문 수상

【파리=연합】 제네바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발명 신기술및 신제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은 25일 2개부문 특별상을 비롯한 20개 부문에서 입상했다.한국은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 14명의 발명품 18점을 출품해 「식용유 공급장치를 갖춘 프라이팬」이 방문객들의 인기투표에 의한 특별상(오스카상)을, 채이순씨가 출품한 「토목용 수지물의 구성및 앵커자수막판 설치공법」이 최고의 여성 발명자에게 수여하는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을 각각 받았다.

한국은 이밖에 추수옥씨의 「회전운동 등속직선왕복운동 전환장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포함해 18개부문에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