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 19일 실시된 이란 총선 결선투표 잠정 개표결과 나테크 누리 국회의장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 「전투적 성직자회(SCC)」가 승리했다.하셰미 라프산자니 대통령의 지원을 받는 실용 온건파는 정치 1번지인 테헤란에서 전체 30석 가운데 9석을 얻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분석가들은 테헤란을 제외한 전국 각 선거구의 비공식 개표결과에서도 강경파가 승리, 의회(마즐리스) 전체의석 270석 가운데 140∼150석이 강경파에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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