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은 24일 월 190만개의 형광등 생산능력을 갖춘 충남 아산공장을 내달부터 본격가동한다고 밝혔다.최근 인천에서 아산공장으로 생산설비를 모두 이전한 신광기업은 설치작업을 완료, 32㎜직관형 형광등 180만개, 전구형 형광등 10만개 등의 양산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광은 이에따라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의 376억원보다 36.4% 늘어난 513억원으로 정했으며 수출대상지역을 북미 유럽중심에서 동구권 아프리카등지로 확대키로 했다.
지난해 전구형형광등 생산라인을 인도에 수출한 신광은 스리랑카 중남미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조명기기 생산라인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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