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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국 상해(상하이) 금강(진장)호텔서 열린 제3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1회전에서 조훈현9단 이창호 유창혁7단등 한국기사 전원이 승리, 2회전에 진출했다.조9단은 중국의 장문동(장원둥)9단, 이7단은 유빈(위빈)9단, 유7단은 대만의 왕립성(왕리청)9단을 각각 물리쳤다.
26일 열리는 2회전에는 이들 외에 시드배정을 받은 2회우승자 서봉수9단과 양재호 조치훈9단등 한국기사 6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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