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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순시온(파라과이) AP AFP=연합】 파라과이의 후안 와스모시 대통령은 23일 전역명령에 불복했던 리노 오비에도 육군참모총장이 전역을 수용함에 따라 그를 국방장관에 임명키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나 24일 있을 예정이던 오비에도의 국방장관 임명식이 돌연 연기됐으며 와스모시대통령이 돌연 아순시온을 떠나 지방으로 갈 것이라고 발표,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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