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사회는 건강한 가정”서 기치/「자가용등교 안시키기」 등 지침 마련건강한 가정을 만들기위한 「좋은 부모되기 운동본부」(회장 심철호)가 결성됐다. 19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결성식을 가진 좋은 부모되기 운동본부는 건전한 사회는 건강한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1,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운동본부는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위해 올해안으로 가족상담실운영, 부모대학강좌개설, 가족치료실운영, 좋은 부모되기위한 우수도서선정,모범가정시상,가족신문제작지원, 가족회복캠페인실시등을 정했다.
운동본부는 우선 가족 문제의 원인이 상당부분 부모들에게 있다고 보고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행동지침을 발표하고 일반가정에서 부모들이 실천하도록 권하고 있다.
좋은 부모가 되기위한 행동지침으로는 ▲술자리는 하오 9시를 넘기지 않는다 ▲자가용으로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는다 ▲식사시간은 즐겁고 자녀가 안먹으면 놔둔다 ▲자녀를 과잉보호하지 말고 자립심을 키워준다 ▲꾸중은 자주 하지말고 매는 함부로 대지 않는다 ▲잘못된 행동은 반드시 알게한다 ▲가족에게 무조건 명령하지 않는다▲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 운전을 절제한다 ▲근검 절약한다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자세를 취하고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좋은 부모되기 운동본부에는 누구나 참여해 활동할 수 있다.(02)494―0990<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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