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후 최고… 옥수수도 24% 올라비철금속을 제외한 원유 곡물 등의 국제 원자재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유값은 서부 텍사스중질유기준으로 19일 현재 배럴당 23.8달러로 지난해말의 19.5달러에 비해 22% 상승했을뿐 아니라 92년 걸프전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옥수수는 시카고곡물거래소 가격기준으로 부셸(30ℓ)당 4달러58센트로 지난해말의 3달러69센트에 비해 24% 올랐으며 금값 역시 온스당 391달러로 지난해말의 388달러에 비해 1% 상승했다.
무협은 원유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미정유업체들이 경영합리화에 나서면서 재고물량을 줄임에 따라 재고량이 1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이라크의 석유수출 재개 협상이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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