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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자 33% 관광·유학비자 입국”/미 94이민통계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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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이민자 33% 관광·유학비자 입국”/미 94이민통계연감

입력
199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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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인이민자의 3분의1이 관광 또는 유학으로 입국, 영주권을 받았으며, 한인이민자들은 정착지로 캘리포니아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이민국이 최근 발표한 이민통계연감에 따르면 94회계연도(93년 10월∼94년 9월)중 미국에 정착한 한인이민자 1만6,011명중 약67%인 1만661명이 이민비자로 입국했고 33%인 5,350명이 관광비자나 유학생비자등으로 입국, 영주권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이민자중 29%선인 4,607명은 취업이민비자를, 24%인 3,772명은 가족초청비자를 각각 받고 이민온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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