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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관리·교수직 이원화/수업·신규임용교사 지도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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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관리·교수직 이원화/수업·신규임용교사 지도 전담

입력
199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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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교사제 도입키로/빠르면 내년부터교육부는 23일 초·중·고교의 교원체계를 관리직과 교수직으로 이원화하고 수업과 신규임용교사에 대한 지도를 전담하는 수석교사제를 두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5월중 필요한 2백26억원의 예산확보방안을 마련, 총무처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서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법령을 개정한뒤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안에 따르면 현재 2급정교사→1급정교사→교감→교장으로 돼있는 교원승진체계가 교수직의 경우 2급정교사→1급정교사→수석교사로, 관리직은 2급정교사→1급정교사→교감→교장으로 이원화된다.

특히 수석교사는 10년이상 교단경력의 1급정교사로 교육경력과 연구실적 등에 따라 선발돼 각급학교에 1명씩 배치되며 교감수준의 직급보조비로 월15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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