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이동전화가 없는 사람이 일반전화나 공중전화로 음성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141 전화연락방서비스」를 8월까지 1,600회선 더 늘릴 계획이다.현재 전화연락방 서비스용 회선은 전국에 1,700회선이 설치돼 있으나 대학생, 외근 직장인층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회선 부족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통신은 지난 1월 상용서비스에 들어간 141 전화연락방 서비스의 이용률은 4월 현재 하루 평균 80만건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141 전화연락방은 별도의 가입신청없이 일반전화나 공중전화로 141번을 누른 뒤 안내에 따라 해당코드및 연락방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개설할 수 있다.
개설된 연락방에서는 메시지를 녹음하거나 비밀번호를 눌러 녹음된 메시지를 들을 수 있으며 자신의 연락방에 메시지가 도착하면 연락방에 등록된 일반전화와 무선호출기 번호로 메시지 도착여부를 알려준다. 이용요금은 50초당 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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