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신윤석 특파원】 83년 대한항공 007편이 격추됐던 비극의 캄차카 항로가 7월에 미일간의 새로운 민간항로로 개방된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23일 보도했다.알래스카의 바로시베리아반도의 미스시미타기지가캄차카반도 서쪽해상홋카이도(북해도) 몬베쓰(문별)시를 경유하는 새 항로는 83년 당시의 KAL기 항로보다 러시아 내륙 쪽으로 더 들어간 것이다. 새 항로를 이용하면 기존의 북태평양 항로에 비해 1시간 가량 비행시간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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