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컨설팅(사장 전경훈·41)은 최근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에 나선 기업인들에게 사무실을 빌려주는 신종 서비스를 시작했다.전사장은 『보통 수백만원에 이르는 임대료때문에 사무실을 갖지 못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래처와 상담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실제 사무실과 다름없다는게 전사장의 설명.
서울 서초동 정암빌당에 있는 사무실은 100여평 크기에 책상 개인사물함 컴퓨터 팩스등 기본 사무기기는 물론 상담실과 A/V실, 일간지와 잡지 최신서적들을 볼수 있는 독서실, 휴게실등을 갖추고 있다. 여직원 2명이 전화나 우편을 챙기고 외부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는데 특히 사업자등록까지 이 사무실 주소로 낼 수 있다.
이용료는 월단위로 계약하는 정회원의 경우 월 35만원, 사업자등록 우편물수령 전화메모등의 서비스만을 받는 준회원은 20만원이다. 8,000원을 내고 하루만 이용할 수도 있다. 홍명컨설팅은 조만간 신촌과 시청주변에 체인점을 개설, 회원들이 필요에 따라 3곳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02)3472―1212<정희경 기자>정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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