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일괄 수의계약으로동아건설은 22일 총 1백억달러(약8조원)규모의 리비아대수로 3·4단계공사를 수의계약형식으로 일괄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아건설 정진삼해외담당사장은 이날 『최원석그룹회장이 19일 리비아에서 카다피대통령과 3·4단계도 동아가 시공키로 합의했다』며 『6∼7월에 공식 계약하고 9월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13면>관련기사>
동아는 리비아측이 3·4단계공사는 주요도시간을 연결하는 본선공사와 함께 본선에서 가정 공장 농장등으로 물을 나르는 지선공사도 시공해 줄 것을 요청해와 총 사업비가 1백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리비아 대수로 3단계공사(사업비 51억달러)는 리비아 남부사막지역에서 끌어올린 물을 북부해안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총연장 1천5, 직경 4의 콘크리트상수도관을 매설하는 것으로 2006년 완공된다.
리비아남부 알 하루즈취수장과 바브 알 카비르지역에서 지중해연안의 서트까지 7백15를 연결하는 4단계공사(사업비 49억달러)도 2006년 까지 마치게 된다.<김동영 기자>김동영>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