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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직공장 한밤 불/성수동서 소방차 70대 출동 1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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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직공장 한밤 불/성수동서 소방차 70대 출동 1시간만에 진화

입력
199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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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밤 10시2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2가 3동 해태염직공장(대표·박형모) 야적장에서 불이 나 원사 1백여톤과 가건물, 인근 인쇄소와 카센터건물 일부등 2백10여평을 태워 6천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1시간 10분여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7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야적장에 쌓아 둔 원사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연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워 불길을 쉽게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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