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금택 기자】 전북 군산경찰서는 21일 「빨리 가지 않는다」며 앞서가던 트럭운전사를 폭행, 숨지게 한 백남학씨(33·무직·군산시 개복동)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창우씨(40·무직·군산시 소룡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등은 20일 하오1시20분께 군산시 금동 도선장 삼거리에서 전북 3러6346호 쏘나타승용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전북7러9968호 트럭(운전자 이정우·28)이 길이 막혀 정차해 있자 『왜 빨리 못가느냐』며 시비를 걸다 이씨를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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