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상오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국립묘지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를 비롯, 3부요인과 4·19혁명 관련단체 회원, 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관련기사 33면> 이총리는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부정한 방법으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유린한 정치권력에 대항한 민권수호운동이었으며 위대한 민주시민혁명이었다』며 『다음 세기의 통일된 세계중심국가 건설을 위해 이날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날 전국 42개 대학에서 기념식과 마라톤 대회 등 행사가 열렸으며 4월회 전국연합 등 각종 사회·재야단체 회원들과 각 정당도 4·19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했다.<최수학 기자>최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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