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조사부(안왕선 부장검사)는 19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활원의 재산 56억여원을 가로챈 이 재활원 전상임이사 민오식씨(44·(주)코네트대표)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위반(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민씨는 삼육재활원의 지방이전사업을 총괄하면서 재활원 소유의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지 6천7백여평을 한국외환은행 직장주택조합측에 팔고 받은 대금 3백30억9천만원을 관리해오다 이중 56억4천8백여만원을 빼돌려 부동산등에 투자한 혐의다.<박진용 기자>박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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