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부처인 연등불, 현재의 부처인 석가모니불,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을 함께 모신 삼세여래불상이 서울 도심에 조성된다.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회주 현호)는 25일 상오 10시 대웅보전에서 삼세여래상 점안식을 갖는다. 국내 사찰에 삼세여래상이 한번에 봉안되기는 송광사와 운문사에 이어 세번째.법련사에 조성되는 삼세여래불상은 각각 전신 높이 241.6㎝, 폭(좌대포함) 180㎝, 무게 1톤의 금동불이다. 제작자인 태성불교사 대표 박용담씨는 송광사 삼존불등 주요 사찰 불상을 조성한 불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