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18일 이명박(종로·신한국) 김덕룡(서초을·〃) 서상목(강남 갑·〃) 박성범씨(중구·〃) 등 6∼7명의 당선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 서울지검 관할내에서만 20명선의 당선자 등 모두 2백88명이 불법선거 혐의로 내사 및 수사를 받고있다고 밝혔다.수사 대상 선거사범의 유형으로는 ▲물품 향응제공 42명 ▲현금제공 5명 ▲불법유인물 제작 73명 ▲흑색선전 41명 ▲신문잡지등 부정이용사범 21명 등이다.
검찰 관계자는 『당선자중 대다수는 단순한 고소·고발사건으로 입건된 상태이기 때문에 구속 등 강도높은 형사처벌대상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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