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칼텍스 경영진과 회동구본무 LG그룹회장과 이준용 대림그룹회장이 호남정유의 합작선인 미국 칼텍스사의 로 스미스회장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주주회의를 갖기 위해 18일 출국했다. 호남정유의 지분은 LG 30%, 대림 20%, 칼텍스 50%로 나뉘어 있으나 경영권은 LG그룹이 행사하고 있다.
구회장은 이번 주주회의에서 스미스회장등 칼텍스사의 최고경영진에게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도약 2005」에 대해 설명하고 호남정유가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LG그룹 관계자는 『호남정유의 상호변경문제는 주주간에 이미 합의됐다』며 『다음달중에 호남정유가 LG정유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백만 기자>이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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