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36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각 대학과 수유리 4·19국립 묘지 등에서 마라톤대회 및 추모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려대생들은 이날 상오 교내 대운동장에서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4·19 국립묘지역까지 왕복 16 구간에서 4·18 마라톤 행사를 열었다.
서울대생 1천5백여명은 이날 하오 교내 도서관앞에서 4·19 기념식을 개최한 뒤 10 구간에서 마라톤대회를, 이화여대생 3백여명도 4·19혁명을 기념하는 「진달래 함성제」와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4·19 혁명 희생자유족회 소속 회원 1백여명은 이날 수유리 4·19묘지 유영봉안소에서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갖고 헌화 및 분향했다. 4·19혁명부상자회 등 4·19 관련 3개단체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3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19 혁명 기념 조찬기도회를 열었다.<최수학 기자>최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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