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북·미 미사일협상에 참가할 북한측 대표단 일행이 18일 하오 베를린에 도착했다.이형철 외교부 미주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 5명은 그러나 회담일정과 의제 등에 대해 일체 언급을 피한채 『회담일정 등은 미국측 대표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미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아인호른 국무부 부차관보는 헤이그에서 열릴 미·중 외무회담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당초 19일 시작될 회담이 하루나 이틀 정도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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