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족호텔」 각광/투숙료 싸고 취사가능 비용 적게들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족호텔」 각광/투숙료 싸고 취사가능 비용 적게들어

입력
1996.04.18 00:00
0 0

◎전국 명승지에 5곳… 시설은 1급수준가족중심의 여행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족호텔」(Family Hotel)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가족호텔이란 1급 호텔수준이상의 시설을 가지면서 콘도미니엄처럼 객실내에 취사시설이 마련돼있는 숙박시설이다. 투숙료가 일반호텔보다 저렴하며 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 여행경비가 적게든다. 전국적으로 5곳이 있는데 모두 경관좋은 명승지나 관광단지내에 들어서 있다.

◆오색그린야드호텔=강원 양양군 서면오색리 4,000여평부지에 15∼50평형 크기의 객실 155개를 갖추고 있다. 오색약수터가 걸어서 10분거리며 인접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만불동 주전골 용소폭포 등 남설악의 비경을 볼 수 있다. 탄산온천수를 사용하는 사우나시설은 주변의 절경을 감상한후 하루의 피로를 씻어준다. 투숙료는 방크기에 따라 7만9,000∼41만원. (0396)672―8500

◆코레스코가족호텔=경주(160실)와 가평(52실), 강화(111실) 등 3개의 가족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불국사단지안에 있는 경주가족호텔은 토함산 석굴암 첨성대 등이 가까워 역사와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가평천변에 있는 가평가족호텔은 숲을 배경으로 한 주변경관이 매력적인 휴식공간이다. 경춘가도로 달리면 서울시내에서 1시간거리로 가깝다. 강화도 전등사 입구에 위치한 강화가족호텔은 보문사 마니산 초지진 광성보 등 역사유적지와 산 바다가 함께하는 곳이다. 객실료는 주말 4만∼7만원인데 주중에는 30%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02)559―6000

◆산정호수호텔=경기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 산정호수변에 자리잡고 있다. 갈대밭으로 유명한 명성산을 오르거나 호반가에서 산책을 즐기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족구장 배구장 캠프화이어장 등이 있다. 2인∼8인실 객실투숙료는 4만∼10만5,000원으로 주중에는 10∼20% 할인해준다. (0357)34―4061<박원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