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연 발표 권장소비량의 3배미국립보건연구소는 16일 남성의 경우 현재 하루 권장량의 3배정도인 200㎎의 비타민 C를 복용할 때 건강에 가장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소는 미과학아카데미 학회지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20세에서 26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7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험한 결과 매일 60㎎의 비타민 C만 공급받은 환자들은 쉽게 피로와 초조감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난 반면 매일 200㎎을 복용한 환자들은 비타민C 섭취량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500㎎ 이상을 복용한 환자들은 비타민 C를 소변으로 배출했으며 1,000㎎을 복용한 환자 중 일부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했다. 연구소는 하루 200㎎의 비타민 C가 5개의 과일과 야채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워싱턴 upi="연합">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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