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16일 하오(한국시간 17일 상오) 뉴욕에서 대북경수로 공급협정 이행을 위한 「통신과 통행 보장에 관한 약정서」협상에 들어갔다.양측은 이날 각자의 기본 입장을 교환했으나 이견이 커 절충에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공로 통행방식과 관련, KEDO는 한국의 항공기가 동해를 거쳐 북한으로 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모든 통행의 기점은 일본이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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