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미국계 JP모건그룹의 JP모건투신과 합작으로 국내 투자신탁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사가 외국투신사와 합작으로 투신업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증권은 30%의 지분으로 경영을 맡고 JP모르간은 30%의 지분과 함께 자금운용관련 전문인력을 파견하게 된다. 삼성증권은 해외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의 야마이치증권에도 지분 10%를 할당키로 했으며 나머지 30%에 대해서는 국내 금융기관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합작투신사에 참여할 국내기업과 세부적인 경영방안등을 확정한 뒤 올 12월1일부터 본격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