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전동차내 전자파 방출량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스웨덴 권고치를 크게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안마기, 전기장판등 일부 생활가전제품의 전자파 방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소장 김윤신)가 16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동안 측정한 서울 지하철 차량내 평균 극저주파방출량이 4호선 1·04, 1호선 0·53, 2호선 0·48, 3호선 0·23μT(마이크로테슬러)로 스웨덴 권고치인 0·2μT 를 최고 5배 이상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에 조사한 생활가전제품의 전자파 방출량도 안마기(2백47·07) 전기장판(5·24) 헤어드라이어(2·64) 전자레인지(2·14) 등 순으로 권고치를 크게 넘었다.<김경화 기자>김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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