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이후 뉴저지와 뉴욕주등 미국동부지역에 한인들의 이주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연방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90년 아시안 거주지 현황」에 따르면 80년 이후 10년동안 뉴저지주 거주 한인인구가 192.6%나 증가,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뉴욕이 18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캘리포니아 154.4%, 플로리다 150.7%, 버지니아 135.7%, 텍사스 130.7%, 워싱턴 120.9%, 일리노이 70.4%, 하와이 40.1% 순으로 증가했다.
한편 90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인은 25만1,981명으로 미국내 한인 최대거주지로 나타났으며, 뉴욕은 9만5,64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뉴저지는 3만8,540명, 텍사스 3만1,775명, 버지니아 3만164명, 워싱턴 2만9,664명, 하와이 2만4,454명등이다.
전체인구에 대한 한인비율은 하와이가 2.2%로 가장 높고, 캘리포니아 0.9%, 워싱턴 0.6%, 뉴욕·뉴저지 0.5%, 일리노이 0.4%등으로 집계됐다.<뉴욕지사>뉴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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