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총리,2차 아증권포럼 개회식서 밝혀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5일 국내외 금리차가 축소되는 정도를 보아가면서 채권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나부총리는 이날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제2차 아시아증권포럼 개회식에서 『앞으로 우리 정부는 경제여건에 맞춰 주식시장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채권시장도 국내외 금리차의 축소등을 감안, 단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12월부터는 투신업도 개방돼 외국증권기관의 국내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며 정부는 이같은 자본시장 국제화 노력과 함께 국내 증권시장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장기능의 제고를 통한 증권제도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증권포럼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증권관계자들이 정보교류및 유대를 강화하기위해 발족, 1차회의를 도쿄에서 연데 이어 이번에 서울서 2차회의를 개최했다.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지역 13개국 증권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2차 아시아증권포럼은 증권시장의 장기안정 성장을 위한 방안등을 주제로 16일까지 계속된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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