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의 이회창 전선 대위의장은 15일 『문민정부의 임기가 1년10개월이나 남은 시기에 자칫 여당에서의 대권후보문제논의로 권력누수가 생긴다면 민주발전을 위해 좋지않다』며 여권내 대권후보 조기가시화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이전의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초청으로 열린 「총선이후의 정국전망」이란 주제강연에서 『여권내 차기대권후보문제는 가급적 현정부의 임기후반에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그는 차기 대권도전여부에 대해 『아직 생각해보지않았으며 앞으로 곰곰이 생각해야할 문제』라며 『차기 대권후보 결정과정은 당헌에 정해진 경선절차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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