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투투 주교… “인종차별 진실규명”【이스트 런던(남아공) 로이터 UPI=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5일 아파르트헤이트(흑백 인종차별정책) 시절의 살인 고문 등 인권탄압 사례의 진실을 밝히고 과거를 청산하기 위한 청문회를 15일 시작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데스몬드 투투 성공회주교를 위원장으로 한 「진실과 화해 위원회」는 이날 남아공 동부 항구도시 이스트 런던 시청에서 청문회 개회를 선포했다.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 이 청문회에는 피살자와 실종자 가족 등 7명이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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