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자연보호통해 3백여명 우정의 만남제8기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회장 합동수련회가 13, 14 양일간 경기 용인군 남사면 제일생명 연수원에서 소년한국일보사와 제일생명 공동주최로 열렸다.
서울 시내 5백여개 초등학교 중 3백35개교 어린이회장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 어린이들은 서울시초등학교어린이회장연합회를 구성하고 최철웅군(녹번초등)을 회장에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박은혜양(삼양초등) 황참한군(대림〃) 황요평군(서울사대부속〃)이 뽑혔다.
이 자리에서 김수남 소년한국일보사장은 『여러분들은 지도자가 되려면 먼저 말과 글의 부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태식 제일생명사장 장길호 교육부의무교육정책관 김병렬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장등은 강연을 통해 『21세기 세계사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어린이들은 시낭송대회와 자연보호활동등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어린이들은 또 서울 원촌중에서 가져온 무궁화 꽃씨를 나누어 갖고 돌아가 학교에 무궁화 동산을 가꾸기로 했다.<박두순 기자>박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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