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연말께,PC고성능화·값하락 예상연말께 200㎒의 펜티엄칩이 등장, 기존 펜티엄칩 가격을 급속히 떨어뜨리면서 또다시 PC의 고성능화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컴퓨터 전문지 「바이트」 최근호는 인텔사가 연말께 200㎒의 처리속도를 갖춘 펜티엄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PC시장이 200㎒급을 최상위 기종으로 하고 150∼166㎒급은 중간기종으로, 120∼133㎒급은 하위기종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격도 급격히 떨어져 150∼166㎒급은 1,500∼2,000달러, 120∼133㎒급은 1,200∼1,500달러로 낮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빠르게 마이크로프로세서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최근 인텔이 칩 공정기술을 차세대칩 공정기술로 전환, 당초 예상보다 개발속도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은 4·4분기에 자사 제품의 90%이상에 차세대 공정기술인 0.35회로선폭 공정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차세대 공정기술은 칩의 처리를 고속화하고 칩의 수율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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