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5일 민자유치사업인 인천국제공항(영종 신공항)의 3개 부대시설 사업신청을 마감한 결과 LG 금호 한진등 대기업들이 참여를 희망,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건교부에 따르면 이중 열병합발전소에는 ▲LG산전 LG전선 LG건설 LG엔지니어링 호남정유 미국 오그덴사로 구성된 LG컨소시엄 ▲금호석유화학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현대중공업등 4개사로 구성된 금호컨소시엄 ▲한진 대한항공 한진건설 효성중공업등 8개사로 구성된 한진컨소시엄이 참여를 희망했다.
또 화물터미널중 국적항공사용 터미널(2개)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외국항공사용 화물터미널사업에는 ▲신공항화물터미널 ▲한진그룹계열의 한국항공을 주축으로 한 16개사 컨소시엄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한 23개사 컨소시엄이 각각 사업신청을 냈다.
급유시설에는 한국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주축으로 한 2개 컨소시엄이 사업참여를 신청했다.
건교부는 재원조달능력과 시공능력등을 종합펑가해 5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까지 사업시행자를 지정, 올해안에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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