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터넷 바이러스 백신프로 속속 등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터넷 바이러스 백신프로 속속 등장

입력
1996.04.16 00:00
0 0

◎웹스캔·인터스캔 등 감염 자동경고도이제까지 방치돼 왔던 인터넷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백신프로그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미맥아피사가 개발한 웹스캔은 인터넷에서 정보를 다운로드(전송)받을 때 바이러스 침입여부를 조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모자이크에 포함돼 시판중인 웹스캔은 인터넷에서 전송받은 파일들을 자동으로 분류, 저장하면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경우 작업을 중단하고 감염 경고를 표시해 준다. 웹스캔은 윈도3.1이상에서 넷스케이프 큐모자이크 등 모든 웹검색프로그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PC실린으로 유명한 미트렌드마이크로디바이스사도 최근 인터넷 백신프로그램 인터스캔을 내놓았다. 인터스캔은 근거리통신망(LAN)과 인터넷을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한 게이트웨이에 설치돼 바이러스를 진단, 치료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LAN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한다. 유닉스등 중대형 컴퓨터의 보호프로그램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은 전자우편과 원격접속파일를 계속 감시, 시스템 관리자에게 감염여부를 알려준다.

인터넷은 개방형 통신망이라는 특징 때문에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모든 컴퓨터단말기로 침입할 수 있어 자칫 치명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지난해말 미국 통신망인 아메리칸 온라인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파괴하는 악성바이러스가 침투하기도 했다.<선연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