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4일 김일성의 84회 생일(4·15)을 기념한 중앙보고대회에서 정전체제의 무력화 책동을 계속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전체 인민의 전투동원 태세 견지 및 방위체계 확립을 강도높게 촉구했다.북한 당중앙위 비서 최태복은 이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보고대회에서 『우리는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지 개의치 않고 자신이 결심하고 채택한 입장을 절대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원수들이 조국의 땅을 한치라도 건드린다면 강력한 자위적 조치로 단매에 짓뭉게 버릴 것』이라고 호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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