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 29명 결의… 인문대도 동참서울대 사회대 조교 29명 전원은 14일 최근 학교측이 도입키로 한 「기금조수제」에 반발, 사직원을 내기로 결의하고 인문대 조교 50여명도 15일 이에 동참키로 하는 등 집단반발하고 있다.
각 학과의 행정업무를 실질적으로 전담하고 있는 조교들이 파업선언 등 집단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으로 학교 행정 처리에 차질이 예상된다.
조교들은 이날 『학교측이 조교들에게 지급하던 기성회수당 등을 폐지하고 대신 행정업무만을 전담하는 기금조수를 두기로 한 것은 조교들의 임금을 줄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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